성당(조도천주교회)

2014년성지순례

바다위에보석 2014. 12. 15. 16:37

12월13일은 해상에 예비특보가 내려 12일07:30배 섬등포에서 출발하여 진도에도착 유적지를 돌아보고

새 성당 교육관에서 1박 14일 07:00에 성지순례 시작을 하였음.

삼별초 관

 

왕온 임금과함께

남도전통미술관 / 조카 박근영 입선작

운림산방

진도타워/이순신동상앞

진도대교

벽파 이순신 전첩비

 

전남71 / 5500 관광버스 기사사장님 넘친절에 모두가 감사했습니다.

성유진길(아우구스티노) 1791 ~ 1839 (49세)

 

성 유진길은 소년 성인 유대철의 아버지로서, 서울의 유명한 역관집안에서 태어났다.

 학문에 뜻을 두고 많은 서적을 읽던 중 ‘천주실의(天主實義)’를 읽고 교리를 터득한 뒤 입교하였다.

1824년 동지사의 수석역관으로 북경에 가서 세례를 받고 북경교회의 연락을 담당,

 1826년 교황에게 성직자 파견을 간청하는 편지를 북경주교에게 전달하는 등 

 9회에 걸쳐 북경을 왕래하면서 조선교회의 상황을 알렸다.

그 결과 1831년 조선교구가 설정되었고 1833년 중국인 유방제 신부, 그 뒤에 모방신부,

 샤스탕 신부와 앵베르 주교가 입국하게 되었다.

1839년 7월 기해박해 때 체포되어 주리형과 줄톱질 형을 받는 형벌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지켜

 믿음의 위대함을 보여주었고, 국법을 어겨 매국노와 공모한 사학의 무리라는 죄목으로

 1839년 9월 22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참수형을 받아 모든 진리의 근원이시고 전지하신 주님 품에 안겼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1203 천진암 성지 (성모상) 높이22m 동24톤

                                    장소 : 수원교구 천진암 (한국 천주교 신앙의 싹이 튼 곳) 주춧돌만 남았던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암자가 바로 한국

                                              천주 교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천진암이다. 

                                       1779년 겨울 천진암의 자랑스러운 교회사가 시작됐고, 한국 교회의 발상지로서 교회사적으로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오랫동안 잊혀져 왔다.

                                       지난 1960년에 한국천주교의 요람으로서 천진암의 가치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말부터 천진암 성역화 사업이 급진전되었고 1980년 6월에는 천진암 일대 12만평의 땅을 매입, 그 초입에

                                       가르멜 수녀원이 문을 열었고 노기남 대주교의 이름으로 그 해 6월 24일 제막된 한국천주교 창립 200주년 기념비가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100년 대성당 터 전경, 전체적으로 십자형태의 평면을 하고 있고, 중앙에 야외제대와 출입문 위치를 대형 H빔 문틀이 성

                                        당의 규모를 알려주고 있다.

                                

                                       1982년 한국 천주교회 창립사연구원이 설립되었고, 한민족 100년 계획 천진암 대성당 공사가 시작되어 2000년까지 골조

                                       공사를, 2070년까지 조적공사를, 2079년까지 마감공사를 통해 3만석 규모의 대성당이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 외에도 1994년 성지 입구에 광암 이벽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성당이 세워졌고, 1999년에는 성모경당 봉헌식을 가졌다.

                                       1992년 박물관 건립 인준 후 1995년 기공식을 갖고 시작 하였다.

 

                                         천진암을 순례할 때  꼭 들려야 할 곳은 성지 입구의 수원교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야영장, 정하상과

                                         유진길 성인 묘역과  창립선조 가족 묘역이 자리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유진길 성인 묘지를 민가좌측으로 버스가 올라감 /겨울엔불가함

 

성지를 떠나 숙소인 수안보로 출발~~~~

12월 13일 수안보에서 숙박

청남대 전전두환 대통령시 건축/ 고노무현대통령시 충북에 이전

가훈쓰기 (무료) 족자는3만원

청남대

중식 식당 / 음식은 역시 전라도라는 말 실감이 났음

내려오는 길에  허브랜드

                                     김준오( 베드로)신부님의 인송하에 70여명은 버스 2대로 순례를 시작했고,   ~ 겨울철이고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럽고

                                      날씨도 추워 초등학생부터 89세의 할아버지가 함께했지만 아무런 사고없이 순례를 마침은 주님의 은총이 충만했음을

                                     주님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편 순례 기간동안  수고하신 모든 교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조도신자들이 섬이란 핑개로 협조에 미흡했음을 죄송하오며 진도진길성당의 발전을 기원합니다.